■ 유용화 / YTN 객원해설위원, 추은호 / YTN 해설위원
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만 가운데 민주당이 MB정부 시절 새로운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또 공개했습니다.
당시 청와대가 방송사 인사에 개입을 했고 야당 소속 단체장들에 대한 사찰을 벌였다라는 새로운 의혹도 담겨 있는데요.
이러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처음으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
추은호 YTN 해설위원, 유용화 객원 해설위원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해서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.
그동안 여러 가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제기가 되었었는데 민주당에서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몇 가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일단 어떤 건지 정리를 해 주시죠.
[인터뷰]
일단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죠. 여기서 공개한 문건들은 어디에서 입수를 했느냐면 국가기록원에서 사본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국가기록원에서 받은 청와대 자료들을 열람을 해서 그것을 옮겨적은 다음에 재구성한 겁니다.
복사를 해서 못 가지고 나오니까 안에서 옮겨 적은 거죠?
[기자]
그렇습니다. 이 문건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정무수석을 지냈던 김 전 정무수석의 보좌관이었던 김성재 씨가 사적으로 유출을 한 겁니다. 그것이 2012년 디도스 특검 당시에 디도스 특검이 입수를 했고 그것이 나중에 검찰로 또 청와대로 이관됐다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이 된 건데 어제 공개한 문건이 모두 5개입니다.
하나는 문건 형태 또 일부는 노트 형태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 청와대에 근무했던 인사들이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하는 동향에 대한 것 지원해야 된다 그런 내용들도 있고요. 그리고 또 하나는 지방자치단체장들 31명에 대한 동향 보고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되겠느냐라는 문제 또 향군에 대한 문제 그리고 KBS와 관련된 문건이 또 두 가지가 있고요.
또 이제 자필 노트를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보고됐던 내용들 이런 것들이 지금 담겨져 있습니다.
그렇죠. 공식적인 석상에서 문서화됐던 내용들을 정리한 거거든요. 그런데 이중에 논란이 됐던 게 최근에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 이명박 정부 때도 있었다 그리고 이게 이명박 정부가 직접 보고를 받았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 내용도 포함이 됐다고요?
[인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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